다이슨 조직 개편…英 직원 3분의 1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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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드라이기, 진공청소기 등을 제조하는 영국 가전 기업 다이슨이 글로벌 경쟁 심화 속에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다이슨은 영국에서 직원 1000여 명을 해고할 예정이다.
그는 혁신과 변화의 속도가 점점 가속화하고, 경쟁이 치열해지는 글로벌 시장 속에서 다이슨이 운영되고 있다면서 "우리는 항상 기업과 정신과 민첩성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는 다이슨에게 새로운 원칙이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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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헤어드라이기, 진공청소기 등을 제조하는 영국 가전 기업 다이슨이 글로벌 경쟁 심화 속에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다이슨은 영국에서 직원 1000여 명을 해고할 예정이다. 이는 영국 전체 직원 3500명 중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점점 더 치열해지고 경쟁이 심화하는 글로벌 시장에 직면해 조직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한노 키르너 다이슨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빠르게 성장했고, 모든 회사와 마찬가지로 글로벌 구조를 수시로 검토해 미래에 대비하고 있다”며 “따라서 우리는 조직에 변화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감원이 이뤄질 수 있다”고 CNBC에 말했다.
그는 혁신과 변화의 속도가 점점 가속화하고, 경쟁이 치열해지는 글로벌 시장 속에서 다이슨이 운영되고 있다면서 “우리는 항상 기업과 정신과 민첩성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는 다이슨에게 새로운 원칙이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다이슨은 감원 대상 직원들이 지원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가 영국 외의 국가에서도 글로벌 인력 감축을 실시할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이번 감원에도 영국은 다이슨의 핵심 연구개발(R&D) 센터로 남을 전망이다. 다이슨은 영국 말메스베리에 엔지니어링 및 기술 연구소를 두고 있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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