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 6월 월간 MVP 선정…한 시즌 2회 수상, 이정후 이후 처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반기 20(홈런)-20(도루)을 달성한 김도영(KIA 타이거즈)이 올 시즌 두 번째 월간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김도영이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6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한 시즌 두 번의 월간 MVP 수상은 지난 2022년 6월과 9월에 월간 MVP를 수상한 이정후(키움·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후 약 2년 만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전반기 20(홈런)-20(도루)을 달성한 김도영(KIA 타이거즈)이 올 시즌 두 번째 월간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김도영이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6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김도영은 기자단 투표 30표 중 6표(20.7%), 팬 투표에서 50만7615표 중 24만5598표(48.4%)를 받아 총점 34.54점을 획득했다.
김도영은 기자단 투표에선 13표의 김혜성(키움 히어로즈)에 밀렸으나 팬 투표에서 절반에 가까운 득표를 했다. 김혜성은 총점 27.13점을 기록했다.
김도영은 지난 3~4월 월간 MVP로 선정된 이후 올 시즌 두 번째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 시즌 두 번의 월간 MVP 수상은 지난 2022년 6월과 9월에 월간 MVP를 수상한 이정후(키움·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후 약 2년 만이다.
김도영은 지난달 23일 한화 이글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시즌 첫 번째이자 통산 57번째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다. 전반기 20-20 달성은 역대 5번째고 선수로서는 박재홍, 이병규, 테임즈에 이어 4번째다.
김도영은 6월 한 달간 24경기에 출장해 32안타, 8홈런(2위), 27득점(1위)을 기록했다. 또한 장타율 0.681(3위), 출루율 0.468(4위)로 1.149의 OPS(출루율+장타율)로 이 부문 2위에 오르는 등 타격 지표 전반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KIA의 선두 질주에 기여했다.
그는 6월 출장한 24경기 중 19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고, 3안타 경기 3경기를 포함해 10경기에서 멀티히트를 만들어냈다.
6월 MVP로 선정된 김도영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진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김도영의 모교인 광주동성중학교에 선수 명의로 기부금 200만 원이 전달된다.
starburyn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