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외국인 주민 명예통장' 26일까지 공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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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외국인 주민과 소통하고, 행정의 가교역할을 수행할 '외국인 주민 명예통장'을 오는 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위촉된 명예통장들에게도 외국인 주민이 알아야 할 시책과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면서 "외국인 주민의 목소리를 행정기관에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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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외국인 주민과 소통하고, 행정의 가교역할을 수행할 '외국인 주민 명예통장'을 오는 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외국인 명예통장은 지난 2022년 8월 신규시책사업으로 구성되었으며, 주민들 대상 다양한 시정시책 홍보를 담당하며 외국인 관련 시책 건의를 제안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외에도 행정·복지사각지대의 외국인 주민을 발굴하고,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는 등 외국인 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총 20명이며 임기는 2년이다. 대상은 관내 1년 이상 거주한 체류기간이 보장된 외국인 또는 귀화자로서,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시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통장이 선발될 수 있도록 심도있는 심사를 통해 위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위촉된 명예통장들에게도 외국인 주민이 알아야 할 시책과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면서 "외국인 주민의 목소리를 행정기관에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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