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함대’ 스페인, 프랑스 꺾고 결승 선착…16세 야말 최연소 득점

이무형 2024. 7. 1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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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 라민 야말을 앞세운 스페인이 프랑스를 꺾고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스페인은 오늘(10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 2024 준결승에서 프랑스에 2 대 1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전반 초반 프랑스의 란달 콜로 무아니에게 선제골을 내준 스페인은 전반 21분 야말의 벼락같은 중거리 슛으로 반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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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 라민 야말을 앞세운 스페인이 프랑스를 꺾고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스페인은 오늘(10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 2024 준결승에서 프랑스에 2 대 1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주인공은 스페인의 2007년생 스타 라민 야말이었습니다.

전반 초반 프랑스의 란달 콜로 무아니에게 선제골을 내준 스페인은 전반 21분 야말의 벼락같은 중거리 슛으로 반격했습니다.

페널티 아크 뒤편에서 환상적인 왼발 감아차기 슛을 성공시킨 야말은 16세 362일의 나이로 득점에 성공해, 유로 대회 역대 최연소 득점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기세를 탄 스페인은 4분 뒤 다니 올모의 오른발 슛으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한 골차 리드를 지킨 스페인은 프랑스를 2 대 1로 물리쳤고, 동점골을 터트린 야말은 경기 최우수선수(MOM)에 뽑혔습니다.

조별리그부터 4강전까지 6연승을 달린 스페인은 오는 15일 열리는 결승전에서 네덜란드-잉글랜드전 승자를 상대로 통산 4번째 유로 우승 트로피에 도전합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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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형 기자 (nobrot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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