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크로아티아 출신 공격수 코바세비치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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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크로아티아 청소년 대표 출신 공격수 프란코 코바세비치(25)를 영입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코바세비치는 "강원의 선수로 오게 돼서 굉장히 기분이 좋고 영광스럽다"며 "내 목표는 우리 팀이 많은 경기에서 승리하도록 기여하는 것이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크로아티아 U-17, U-18, U-21 대표팀을 거친 그의 경험과 기량이 강원FC의 공격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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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크로아티아 청소년 대표 출신 공격수 프란코 코바세비치(25)를 영입했다고 10일 발표했다.
186㎝·80㎏의 체격을 가진 코바세비치는 센터포워드와 왼쪽 윙포워드를 주로 맡는 다재다능한 공격수다.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저돌적인 드리블과 정교한 볼 컨트롤이 그의 주요 특징으로 꼽힌다.
1999년생인 코바세비치는 2017-2018시즌 크로아티아 1부리그 HNK 하이두크에서 프로 데뷔했다. 이후 독일 호펜하임을 거쳐 슬로베니아 1부리그 NK 돔잘레에서 31경기 12골 6도움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직전 시즌에는 독일 2부리그 SV 베헨 비스바덴에서 23경기 4골을 기록했다. 코바세비치는 “강원의 선수로 오게 돼서 굉장히 기분이 좋고 영광스럽다”며 “내 목표는 우리 팀이 많은 경기에서 승리하도록 기여하는 것이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코바세비치는 등번호 9번을 배정받았으며, 10일 포항 스틸러스전 이후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크로아티아 U-17, U-18, U-21 대표팀을 거친 그의 경험과 기량이 강원FC의 공격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윤 tyu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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