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늦깎이 입학생들 "서울로 수학여행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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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학교 늦깎이 입학생들이 서울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10일 배재대에 따르면 성인 학습자를 전문 교육하는 대학 대학평생교육지원사업단은 재학생 20명, 입학 희망자 30명과 서울로 '2024학년도 재학생과 함께하는 입시홍보 배재 너나들이'를 다녀왔다.
이중 재학생 20명은 학력인정 기관인 대전 예지중·고, 대전시립중·고 졸업했거나 오래전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업에 종사하면서 만학의 꿈을 이루기 위해 올해 배재대 평생교육융합학부에 입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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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지원단과 함께
'입시 홍보 배재 너나들이'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배재대학교 늦깎이 입학생들이 서울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10일 배재대에 따르면 성인 학습자를 전문 교육하는 대학 대학평생교육지원사업단은 재학생 20명, 입학 희망자 30명과 서울로 ‘2024학년도 재학생과 함께하는 입시홍보 배재 너나들이’를 다녀왔다.
평균 연령 50대로 배재학당과 청와대, 남산서울타워로 들러봤다.
이중 재학생 20명은 학력인정 기관인 대전 예지중·고, 대전시립중·고 졸업했거나 오래전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업에 종사하면서 만학의 꿈을 이루기 위해 올해 배재대 평생교육융합학부에 입학했다.
2025학년도 수시모집을 앞두고 배재대 입학을 희망하는 친구 30명도 합류했다. 이들은 서울 중구 정동에 자리 잡은 배재학당역사박물관(서울시 기념물 제16호)과 민간에 개방된 청와대, 남산서울타워를 둘러보며 학창시절 소풍의 추억을 떠올렸다.
행사에 참가한 박도규(90)옹은 “출장을 위해 다녀가던 서울 한복판에서 소풍의 추억을 들춰보긴 처음이다”며 “139년 배재학당 역사에 자부심을 느꼈고 학과 동기들과 서울 여행도 즐거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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