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2대 차장에 이재승 변호사 임명 제청
연지환 기자 2024. 7. 10. 10:28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법무법인 지평의 이재승 변호사(연수원 30기)를 2대 공수처 차장으로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수처는 오늘(10일) 이 변호사를 임명 제청하며 "수사능력과 조직 운영 능력을 동시에 갖춘 분을 모시고자 다양한 의견을 듣고 숙고한 끝에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1998년 서울대 법대를 졸업해 40회 사법시험에 통과한 이 변호사는 2004년 인천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서울중앙지검, 대검 사이버수사과장 등을 거치며 주로 형사부에서 조세·명예훼손·마약 등 다양한 분야의 사건을 다뤘습니다.
2020년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장을 끝으로 검찰을 떠난 이 변호사는 이후 법무법인 지평에서 파트너 변호사로 일했습니다.
이 변호사가 신임 차장으로 임명되면 2기 공수처 지휘부는 '판사 출신' 처장과 '검사 출신' 차장으로 꾸려지게 됩니다.
오동운 공수처장은 "차장 임명이 마무리되면 신임 차장과 함께 공수처가 공정하고 국민의 신뢰를 받는 독립 수사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조직을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수처는 오늘(10일) 이 변호사를 임명 제청하며 "수사능력과 조직 운영 능력을 동시에 갖춘 분을 모시고자 다양한 의견을 듣고 숙고한 끝에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1998년 서울대 법대를 졸업해 40회 사법시험에 통과한 이 변호사는 2004년 인천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서울중앙지검, 대검 사이버수사과장 등을 거치며 주로 형사부에서 조세·명예훼손·마약 등 다양한 분야의 사건을 다뤘습니다.
2020년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장을 끝으로 검찰을 떠난 이 변호사는 이후 법무법인 지평에서 파트너 변호사로 일했습니다.
이 변호사가 신임 차장으로 임명되면 2기 공수처 지휘부는 '판사 출신' 처장과 '검사 출신' 차장으로 꾸려지게 됩니다.
오동운 공수처장은 "차장 임명이 마무리되면 신임 차장과 함께 공수처가 공정하고 국민의 신뢰를 받는 독립 수사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조직을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내가 임성근 별 4개 만들거거든"…도이치 공범 'VIP 거론' 녹취 나왔다
- [단독] 정준영, 클럽서 여성 끌어안고…제보자가 촬영한 영상 입수
- 진중권 "총선 직후 김여사 전화해서 '사과 못한 것 본인 책임'이라 말해"
- 축구협회 엄포에 뿔난 팬들 "우리가 박주호 지키자" [소셜픽]
- 40대 남자배우 '만취 운전', 신고한 시민 얼굴 찍으며 협박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