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예능 도전 '가브리엘' 염혜란 "어떡해" 연발한 사연

황소영 기자 2024. 7. 1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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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염혜란
배우 염혜란이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을 통해 첫 예능 도전에 나선다.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세계 최대 훠궈 식당 지배인이 된다.

JTBC 예능 프로그램 'My name is 가브리엘(이하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관찰 리얼리티 예능이다. 지난 3회까지 아일랜드 더블린의 '루리' 박보검, 태국 치앙마이 '우티' 박명수의 삶을 펼쳐냈다. 1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4회에는 세 번째 가브리엘로 염혜란이 출격한다.

중국 충칭으로 향해 훠궈 식당 지배인 치우치엔윈의 삶을 살게 된 염혜란은 두 번째 남편과 함께 자신도 몰랐던 가족 관계를 처음으로 파악한다. 당황과 긴장의 연속인 상황 속 더 당황스러운 사실은 세계에서 가장 큰 훠궈 식당이 직장이라는 점. 염혜란은 아찔한 식당 스케일에 출근길부터 "어떡해"를 연발한다.

이와 관련 염혜란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포스터에는 염혜란의 미소 뒤로 치우치엔윈의 인생을 살아가는 모습들이 담겼다. 특히 치우치엔윈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훠궈 이미지와 함께 동료와 어울리는 모습, 대용량 조리를 하는 모습 등이 예고돼 기대를 더한다.

무엇보다 대륙의 스케일을 느낄 수 있는 훠궈 식당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세계에서 가장 큰 훠궈 식당'으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이곳은 테이블 700개, 수용인원 5851명의 경기장 규모로, 예고편이 공개된 직후 "스케일 미쳤다"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다양한 작품에서 신스틸러로 활약 중인 염혜란의 첫 예능 도전기에도 관심이 쏠리는 바. 첫 번째 가브리엘 박보검과 배턴터치를 하게 된 염혜란이 중국 충칭에서 72시간 동안 어떤 이야기와 관계들로 감정의 변화를 써내려갈지 기대를 더한다.

한편 태국 치앙마이에서 솜땀 장수 우티로 살게 된 박명수의 이야기도 계속된다. 사업 확장을 꿈꾸는 우티 박명수의 신메뉴 도전기와 냉철한 가족들의 내부 평가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사업을 향한 우티의 꿈이 이뤄질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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