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조, 2차 무기한 파업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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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이래 처음으로 총파업에 나선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오늘(10일) 무기한 총파업을 선언했습니다.
전삼노는 이날 노조 누리집을 통해 "1차 총파업 이후에도 사측의 대화 의지가 없음을 확인함에 따라, 2차 무기한 총파업을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삼노는 1차 파업 기간 사측이 어떤 대화도 시도하지 않아 곧바로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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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이래 처음으로 총파업에 나선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오늘(10일) 무기한 총파업을 선언했습니다.
전삼노는 이날 노조 누리집을 통해 "1차 총파업 이후에도 사측의 대화 의지가 없음을 확인함에 따라, 2차 무기한 총파업을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전삼노는 지난 8일부터 사흘간 1차 파업을 진행한 뒤 15일부터 5일간 2차 파업할 예정이었으나, 계획을 수정해 이날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전삼노는 1차 파업 기간 사측이 어떤 대화도 시도하지 않아 곧바로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삼노는 2차 총파업을 선언하며 사측에 노동조합 창립휴가 1일 보장, 전 조합원 평균 임금 인상률 3.5%, 성과급 제도 개선, 파업에 따른 경제적 손실 보상 등을 요구했습니다.
전삼노에 따르면 총파업 참여 의사를 밝힌 인원은 6천540명으로, 이중 반도체 설비·제조·개발(공정) 직군은 5천211명입니다. 전삼노 조합원 수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3만 1천400명으로, 삼성전자 전체 직원의 25% 수준입니다.
(사진출처 :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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