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차장검사에 이재승 변호사 임명제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제2대 차장검사에 이재승 변호사를 임명제청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수처는 여운국 전 차장이 지난 1월 28일 임기 만료로 퇴임한 후 5개월여간 후임 차장검사를 물색해 왔다.
특히 공수처는 수사 경력이 있는 차장검사를 물색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차장검사는 공수처장을 보좌하며, 부득이한 사유로 처장이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 처장의 직무를 대행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제2대 차장검사에 이재승 변호사를 임명제청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변호사는 지난 2004년 검사로 입직해 인천지검, 서울중앙지검 등에서 근무했다. 대전지검 서산지청 부장검사, 대검찰청 사이버수사과장, 대구지검 형사3부장 등으로 일하며 수사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검사 퇴직 후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로 있으면서 형사사건에 대한 전문성을 발휘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차장검사는 공수처장을 보좌하며, 부득이한 사유로 처장이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 처장의 직무를 대행한다.
오동운 공수처장은 “차장 임명이 마무리되면 신임 차장과 함께 공수처가 공정하고 국민의 신뢰를 받는 독립 수사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조직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승현 (dindibug@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위선양 했다”…‘배달원 사망’ 음주운전 DJ 예송 항소
- 월 974만원 버는 무자녀 신혼부부, 강남 집 '반값' 기회 열렸다
- 침실부터 욕실까지…에어비앤비 '몰카' 알고도 쉬쉬, 왜?
- “결혼 안 한게 제일 잘한 일, 수입도 5배 늘어”…외신도 주목
- “거지들”…‘개훌륭’ 폐지 입 연 강형욱 “하필 왜 이 사진을?”
- 글로벌 고객사들 보는데…'제살 깎기' 삼성 노조 총파업(종합)
- 이영표 "협회 믿자는 말 안 할 것…축구인들, 행정서 사라져야"
- “급발진” 주장한 20년 경력 택시기사 ‘페달 블박’ 보니...‘반전’
- '꿈의 배터리' 전고체, 이 회사 없으면 못 만듭니다
- '굿파트너' 장나라 "이혼 생각? 느낀 적 없지만 필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