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용촌동 27가구 침수로 고립됐던 주민 36명 모두 구조

허진실 기자 2024. 7. 1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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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내린 폭우로 대전 서구 용촌동 마을 27가구가 침수된 가운데 고립됐던 주민 모두가 구조됐다.

1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장비 13대, 인원 73명을 투입해 주민 36명을 구조 완료했다.

마을을 빠져나온 주민들은 현재 인근에 있는 기성동 복지관으로 대피한 상태다.

한편 이날 새벽 충남에서는 시간당 110㎜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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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내린 폭우로 대전 서구 용촌동 마을 전체가 침수됐다. 10일 오전 소방구조대원들이 주민을 구조하고 있다. 이날 오전 5시16분 관련 신고가 접수돼 장비 8대·인력 25명을 투입, 주민들을 구조 중이다. 2024.7.10/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허진실 기자 = 밤사이 내린 폭우로 대전 서구 용촌동 마을 27가구가 침수된 가운데 고립됐던 주민 모두가 구조됐다.

1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장비 13대, 인원 73명을 투입해 주민 36명을 구조 완료했다.

마을을 빠져나온 주민들은 현재 인근에 있는 기성동 복지관으로 대피한 상태다.

한편 이날 새벽 충남에서는 시간당 110㎜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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