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김혜경씨 법원 출석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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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씨가 10일 공판에 출석했다.
한편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수사하는 수원지검은 지난 4일 이 전 대표와 김혜경씨에게 업무상 배임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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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씨가 10일 공판에 출석했다.
수원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박정호)는 이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씨에 대한 공판을 진행한다.
김씨는 이 전 대표가 당내 대선 후보 경선 출마를 선언한 뒤인 2021년 8월2일 서울 소재 음식점에서 당 관련 인사 3명과 자신의 운전기사, 변호사 등에게 경기도 법인카드를 이용해 10만원 상당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다.
한편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수사하는 수원지검은 지난 4일 이 전 대표와 김혜경씨에게 업무상 배임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을 것을 요구했다. 소환일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일정을 협의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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