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션' 정유민, 8월의 신부 된다…2년 사귄 비연예인과 결혼

▲ 정유민. 제공| SB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정유민(33)이 결혼한다.

소속사 빅픽처엔터테인먼트는 정유민이 8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10일 밝혔다.

예비 남편은 비연예인으로, 구체적인 신상은 공개되지 않았다. 약 2년간 교제하던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애정과 신뢰로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유민 측은 "비연예인인 예비신랑과 가족들을 배려해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가족들과 조용하게 축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정확한 날짜와 장소를 알려드리지 못하는 점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리겠다"라고 밝혔다.

2012년 '홀리랜드'로 데뷔, '궁중잔혹사 꽃들의 전쟁', '응답하라 1998', '구르미 그린 달빛', '꽃길만 걸어요', '빨강 구도', '빨강풍선', '완벽한 결혼의 정석'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에서 죽은 박준서(윤나무)의 아내 최지연을 연기하며 뛰어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다음은 빅픽처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배우 정유민 씨의 소속사 빅픽처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배우 정유민 씨가 오는 8월 2년간 교제 중이던 비연예인 남성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정유민과 예비신랑은 서로에 대한 애정과 신뢰 속에 평생의 동반자가 되어 새로운 인생의 2막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비연예인인 예비신랑과 가족들을 배려해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가족들과 조용하게 축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정확한 날짜와 장소를 알려드리지 못하는 점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언제나 배우 정유민을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배우로서 더욱 좋은 모습과 활동으로 다가갈 것을 약속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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