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도 좋아”…서로 다름 인정하는 이야기 담은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오늘부터 5일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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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후원하고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가 주최·주관하는 제19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가 10일부터 5일간 열린다.
상영작, 시간표 등 영화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공식 누리집(www.bik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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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어린이·청소년 좌충우돌 다룬 작품 눈에 띄어
부산=이승륜 기자
부산시가 후원하고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가 주최·주관하는 제19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가 10일부터 5일간 열린다.
이날 개막식은 오후 6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리며, 이후 초청작은 영화의전당을 비롯해 중구 유라리광장, BNK 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에서 상영한다.
영화제 기간 34개국 113편(장편 30편, 단편 83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이 중 80편이 프리미어로 국내에 첫선을 보인다. 올해는 지난해(163편, 프리미어 124편)보다 프리미어 신작 상영 비율이 늘었으며, 이 중 성장기 어린이·청소년의 좌충우돌을 다룬 작품이 눈에 띈다. 개막작은 많은 해외 영화제에 초청된 ‘파트릭 보아빈’ 감독의 ‘별의 메아리’로 국내에서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 처음으로 관객을 만난다.
이외에도 ‘비키(BIKY) 클래식’ 상영작을 심도 있게 소개하는 ‘비키(BIKY) 클래스’과 ‘비키(BIKY) 포럼’, ‘스페셜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고, 체험공간과 푸드트럭으로 꾸며진 ‘비키(BIKY) 놀이터’ 등을 통해 어린이·청소년 관객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달라도 좋아’라는 표어 아래 열리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 세계 각국의 어린이 청소년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사람과 세상을 보는 시선을 넓게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가족 단위로 여름날의 좋은 추억을 만드는 귀한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상영작, 시간표 등 영화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공식 누리집(www.bik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영작 예매는 영화의전당 누리집(www.dureraum.org)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현장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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