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포항 194.7㎜·경주 144.6㎜…곳곳 침수·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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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등 경북 동해안 지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10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이날 오전 9시 현재까지 포항 194.7㎜, 경주 144.6㎜, 울진 113.3㎜, 영덕 59.5㎜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포항은 10일 오전 현재 선린대 지하차도, 성곡교 지하차도, 곡강교 지하차도, 죽장면 가사리 등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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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등 경북 동해안 지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10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이날 오전 9시 현재까지 포항 194.7㎜, 경주 144.6㎜, 울진 113.3㎜, 영덕 59.5㎜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비 구름이 물러나면서 이번 비는 5~60㎜가 더 내린 뒤 밤부터 점차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11일부터는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번 주 동안 많은 비가 내린 만큼, 시설물 관리와 차량 운행 등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포항은 10일 오전 현재 선린대 지하차도, 성곡교 지하차도, 곡강교 지하차도, 죽장면 가사리 등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지난 9일 밤 11시 40분부터 1시간 15분간 포항 북구 환호동 해맞이 그린빌2단지 일대가 정전됐고, 대송면 산여리 11가구 15명은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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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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