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용촌동 마을 침수...36명 고립됐다가 전원 구조

김기수 2024. 7. 1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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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새벽 5시쯤 대전 용촌동에서 마을 주민 36명이 고립됐다가 4시간 30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대전소방본부에는 마을이 침수돼 사람이 못 나오고 있다는 신고가 11건 접수돼 소방과 경찰 등 인력 73명을 투입했습니다.

출동한 소방은 구조 보트를 이용해 4시간 30분 만에 마을 주민 36명을 인근 마을 복지관으로 무사히 대피시켰습니다.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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