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최종훈 빠진 FT아일랜드…이홍기 “3명 되니 잘 맞아”[종합]
그룹 FT아일랜드 이홍기가 3인조가 된 후 달라진 팀 분위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9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원조 아이돌 밴드 이홍기랑 한 차로 가|EP.19”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송은이는 이홍기에게 “너네끼리 막 싸우진 않지?”라고 물었다. 이에 이홍기는 “요즘 팀이 너무 좋다”며 “옛날에는 많이 싸웠다. 뭐 그냥 반찬으로도 싸웠다”라고 답했다.
이어 “어느 날 예민한 멤버를 위해 (매니저가) 늘 먹던 메뉴를 준비해 줬는데, ‘나 오늘은 이거 얘기 안 했는데’ 이러는 거다. 그러면 제가 ‘그냥 먹어!’ 한다”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를 들은 송은이가 “둘만 있어도 싸우는데, 여러 명이 있으면 얼마나 힘들겠냐”라고 하자 이홍기는 “요즘에는 3명이니까 너무 잘 맞는다”며 “방향을 맞춰나갈 때 멤버들이 제 의견을 많이 따라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멤버들이 ‘홍기 형이 하는 건 우리도 좋아’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본인들 의견도 내고. 긍정적인 시너지가 난다. 좋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FT아일랜드는 2007년 5인조 그룹으로 데뷔했다. 그러나 멤버 최종훈, 송승현 탈퇴 후 3인 체제로 활동하고 있다.
최종훈은 2016년 1월 정준영과 YG엔터테인먼트 직원 허모 씨, ‘버닝썬’ 직원 김모 씨, 권모 씨 등과 강원도 홍천에서, 또 같은 해 3월 대구에서 여성을 만취시킨 뒤 집단 성폭행한 혐의, 불법 촬영을 한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한 바 있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문] 김준수 측 2차 입장문 “김준수 명백한 피해자, 어떠한 잘못도 없어”
- 쯔양 “있는 대로 다 말할 것”···‘구제역 공갈 혐의’ 재판 출석
- ‘세계는 지금’ 美 트럼프 2기는 ‘공화 천국’?···차기 내각의 구성원 조명
- [종합]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에이핑크 윤보미, ‘나솔사계’ MC 신고식 완료! “빠짐없이 다 안다”
- 세이마이네임 키운 김재중의 성공···프랑스 공영방송채널 다큐서 조명
- 가수 태양, 비스테이지로 공식 팬 커뮤니티 오픈
- TWS(투어스), 신보 콘셉트 필름 추가 공개! 겨울 감성 가득 ‘첫사랑 소년美’
- 뉴진스 민지·하니, 日 매거진 ‘SPUR’ 2025년 1월호 표지 장식
- [종합] 김재중, 부모님 금술까지 챙긴다고? “내 카드 많이 쓰셨으면” (편스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