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세 매물은 줄고 가격은 오르고…`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 장기일반 민간임대` 관심
최근 임차인들의 주거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전월세 가격이 오르는 데다 매물까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올해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지난 2022년 한차례 갱신을 한 계약갱신청구권 전세물건의 만기가 도래하기 때문에 전셋값은 더욱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임차인들이 주거불안이 한층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7월 초 기준, 최근 3개월 사이 전월세 매물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 이 기간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13개 시·도의 전월세 매물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광주, 서울, 충남 등의 7개 시·도는 10% 이상 매물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매물 감소는 자연스럽게 전월세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제공하는 월간 아파트 전세지수, 월세통합지수 추이를 보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9개월 연속 플러스 변동률을 기록 중이다.
임차인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내 집 마련이지만 이에 앞서 주거 불안을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개인 임대사업자들의 전세사기는 임차인들의 불안감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관련 피의자들을 구속 하는 등 처벌이 이어지고 있지만 또 언제, 어떤 곳에서 피해가 발생할지 안심할 수 없는 노릇이다. 이러한 상황에 임대료가 크게 인상되지 않는 선에서 임대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단지를 선별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관계자들 사이에서는 합리성과 안정성을 두루 갖춘 '장기민간임대' 주택이 이러한 시장 분위기 속 적합한 주거 상품이라 평가하고 있다. '장기일반 민간임대'는 공공(LH 또는 지방공사 등)이 아닌 민간이 공급하는 임대주택으로 낮은 청약 문턱과 세금부담이 없는데다 주거 안정성까지 갖추고 있다.
우선 청약통장을 필요 없기 때문에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면 주택의 소유 여부도 상관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주택의 취득이 아닌 임대이기 때문에 취득세, 보유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세금이 발생하지 않으며 8~10년의 임대 기간 동안 임대료는 연 5% 이내로 제한된 상승률을 적용 받아 거주가 가능하다. 또한 개인 임대사업자가 아닌 기업(건설사 등)이 임대인이고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보증보험 가입으로 임대보증금도 안전하게 보호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임대 기간 종료 후 분양전환을 하는 경우 임차인에 취득(분양) 결정권을 우선 부여하는 곳도 있어 합리적인 조건에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이 주목할 만하다.
이러한 가운데, 충남의 삼성디스플레이 도시 아산시에서 좋은 입지와 브랜드, 상품성을 두루 갖춘 장기일반 민간임대 아파트가 공급에 나서 눈길을 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로, 올해 5월 일반분양 물량 청약에 약 1.9만여 명이 몰리며 가치를 입증했던 단지다. 이달에는 장기일반 민간임대를 공급한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9개동, 총 1,21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장기일반 민간임대는 164가구이며, 타입별로는 △70㎡A 76가구 △70㎡B 21가구 △70㎡C 9가구 △84㎡A 24가구 △84㎡B 17가구 △84㎡C 17가구 등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일반분양은 1,050세대로 지난 5월 평균 청약경쟁률 30대 1을 기록하며 단기간 100% 분양 완료된 상황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 장기일반 민간임대'는 장기일반 민간임대주택으로 진입장벽이 낮아 다양한 수요층의 관심도 모을 전망이다. 청약은 대한민국 국적의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소유여부 및 청약통장 가입여부 등과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전용 70㎡, 전용 84㎡타입 각각 중복으로 청약 가능한 만큼 당첨확률을 한층 높일 수 있다. 청약 당첨자들은 입주 전, 후 자유롭게 임차권 양도도 가능하며, 실거주 시, 10년 후 분양전환 우선권을 부여 받을 수 있다.
탁월한 입지여건도 갖추고 있어 주거 편의성도 높을 전망이다.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들어설 탕정8초교(2027년 3월 개교 예정, 가칭)와 최근 조건부 승인된 탕정4중학교(가칭)이 가까워 도보 통학이 가능하는 등 교육환경이 우수하며, 지하철 1호선 탕정역, 인근 천안아산역(KTX, SRT) 등을 통해 전국 어디로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 장기일반 민간임대'의 견본주택은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에 위치해 있다.
강솔희기자 seung0103@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머스크, 태극기에 테슬라 로고 합성…"한국인은 똑똑한 사람들"
- 22년 전 페루 최고봉서 실종된 미국 등반가, 미라로 발견
- `팔로워 700만` 가장 섹시한 운동선수…올림픽팀 공식 선발
- "사랑니 엑스레이 찍을게요"…눈 감은 20대女 불법촬영한 치위생사
- 블랙핑크 제니, 실내 흡연 인정 "피해드린 점 반성…스태프에도 직접 사과"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