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비하 논란' 피식대학, 2개월 만 복귀…26만 구독자 이탈

공영주 2024. 7. 10. 10: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지역 비하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지 약 2개월 만에 새 영상을 올렸다.

지난 9일 '피식대학' 유튜브 채널에는 '앤더슨 팩에게 브루노 마스 번호를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들은 지난 5월 '경북 영양' 편 공개 후 '지역 비하'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하지만 318만 명이던 구독자 수는 오늘(10일) 기준으로 26만 명이나 이탈한 292만 명으로 떨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피식대학'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지역 비하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지 약 2개월 만에 새 영상을 올렸다.

지난 9일 '피식대학' 유튜브 채널에는 '앤더슨 팩에게 브루노 마스 번호를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들은 한국계 미국 래퍼 앤더슨 팩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더불어 신규 콘텐츠 계획도 밝혔다. 하반기에 '긁', '한사랑 산악회' 애니메이션 버전, '직업 매거진', '피식 플레이 리스트', '피식대학교 사이버 강의'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5월 '경북 영양' 편 공개 후 '지역 비하'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또 '피식쇼' 코너에 출연한 아이즈 멤버 장원영 편 섬네일에 'FXXK'라는 비속어를 연상케 하는 자막으로 대중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

결국 이들은 영양 편에 대한 공개 사과문을 발표했으며, 장원영 편 섬네일 또한 "게스트를 돋보이게 하려는 의도가 들어가 있었을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라며 해명했다.

하지만 318만 명이던 구독자 수는 오늘(10일) 기준으로 26만 명이나 이탈한 292만 명으로 떨어졌다. 여러 논란들로 구독자들의 신뢰를 잃은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이들의 복귀 소식에 "이제 실수하지 말자", "이번 경험으로 더 조심하고 성숙하게 활동하셨으면 좋겠다", "한층 성숙된 모습으로 더욱 승승장구하길 바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