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스터들 성지서 즐기는 실내악…클래식, '엄근진'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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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이하 국립심포니)는 '오프 어라운드 클래식'을 오는 13일 오후 8시 경기도 파주 콩치노 콩크리트에서 선보인다.
'어라운드 클래식'(이하 어클)은 국립심포니의 유튜브 콘텐츠로, 클래식 음악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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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 경기도 파주 콩치노 콩크리트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이하 국립심포니)는 '오프 어라운드 클래식'을 오는 13일 오후 8시 경기도 파주 콩치노 콩크리트에서 선보인다.
'어라운드 클래식'(이하 어클)은 국립심포니의 유튜브 콘텐츠로, 클래식 음악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어클 2화에서 다룬 주제인 '공연파 대 홈 감상파'의 오프라인 버전이다. 관객들은 콩치노 콩크리트에서 현악 4중주를 직접 경험하며 자신만의 음악 감상 취향을 발견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체코 음악의 해' 100주년을 기념해 스메타나와 드보르자크의 현악 4중주 모음과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7번 하이라이트 등이 연주된다. 클래식 입문자를 위해 임희윤 음악 칼럼니스트가 해설자로 나선다.
콩치노 콩크리트는 2021년 5월에 문을 연 국내 최대 엘피(LP) 음악감상실로 힙스터들의 성지로 알려져 있다.
국립심포니는 공연 장소로 이곳을 선택한 이유와 관련해 "MZ세대와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서"라며 "예술 소비 방식이 다채로워진 새로운 세대들에게 클래식 음악에 대한 즐거운 첫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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