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신사업추진협의회' 열어…"인구구조변화 대응 필요"

이주혜 기자 2024. 7. 1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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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은 '제1차 농협금융 신사업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농협금융은 미래성장부문 내 NH금융연구소(신사업전략단)를 통해 '인구구조변화·기후변화·기술발전 및 대응'이라는 3대 핵심 아젠다를 신사업 추진 방향으로 선정하고 그룹의 미래성장과 지속경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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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서대문구 NH농협생명 본사에서 열린 제1차 농협금융 신사업추진협의회에서 조정래 NH농협금융지주 미래성장부문 부사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과 부서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H농협금융지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NH농협금융은 '제1차 농협금융 신사업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농협금융에 따르면 전날 서울 서대문구 NH농협생명 본사에서 조정래 미래성장부문 부사장 주관으로 열린 회의에는 지주 및 9개 계열사의 신사업전략 담당 부서장이 참석했다.

올해 농협금융은 미래성장부문 내 NH금융연구소(신사업전략단)를 통해 '인구구조변화·기후변화·기술발전 및 대응'이라는 3대 핵심 아젠다를 신사업 추진 방향으로 선정하고 그룹의 미래성장과 지속경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검토 중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구구조변화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위해 외부업체를 초빙하고 외국인 대상 금융서비스 개선 및 에듀테크와 금융의 결합 방안 등 농협금융과의 신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조 부사장은 "인구구조변화는 금융업에도 큰 영향을 미칠 중대요소"라며 "인구구조변화에 따른 새로운 성장 기반을 갖추기 위해 농협금융의 현재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n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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