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중대본, 지자체와 호우 대처 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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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안부 장관)이 10일 오전 9시 행안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9개 중앙부처, 17개 시·도와 함께 장마로 인한 피해현황·기관별 대처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한편 행안부는 10일 오전 2시 30분부로 이번 호우에 따른 중대본을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회의를 개최해 전북·충남·충북 등의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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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안부 장관)이 10일 오전 9시 행안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9개 중앙부처, 17개 시·도와 함께 장마로 인한 피해현황·기관별 대처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호우 대처와 피해 수습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구체적으로 산사태, 침수 등 피해 가능성이 있는 위험지역에 대한 신속한 주민대피와 침수 우려시설에 대한 철저한 사전 통제를 강조했다.
이 본부장은 "국민께서는 집중호우 시 지하차도, 지하주차장, 하천변 등 위험지역 출입을 자제해달라"며 "행안부를 중심으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인명구조와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안부는 10일 오전 2시 30분부로 이번 호우에 따른 중대본을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회의를 개최해 전북·충남·충북 등의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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