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집중호우로 '무궁화·새마을호' 운행 조정

채신화 2024. 7. 10. 09: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집중 호우 여파로 무궁화호·새마을호 등 일반열차의 운행을 중지 및 조정한다.

코레일은 10일 첫차부터 일반열차 일부 구간의 운행을 중지 및 조정한다고 밝혔다.

일부 구간 운행 중지되는 노선은 △동해선(서경주~포항) △경부선(서울~동대구) △호남선(서대전~익산)이다.

KTX 전 구간과 수도권전철 등 광역철도는 전 구간 정상 운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장항·경북선 전 구간 운행 중지
KTX 정상 운행하지만 일부 구간 서행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집중 호우 여파로 무궁화호·새마을호 등 일반열차의 운행을 중지 및 조정한다. KTX는 전 구간 운행하되, 일부 구간 서행 운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열차가 지연되고 있다. 

코레일이 '코레일톡' 앱을 통해 집중 호우에 따른 열차 운행 조정 등을 안내하고 있다.(왼) KTX는 운행 중이지만 일부 구간은 호우로 인해 서행하면서 열차가 지연되고 있다./자료=코레일톡

코레일은 10일 첫차부터 일반열차 일부 구간의 운행을 중지 및 조정한다고 밝혔다. 전 구간 운행 중지되는 노선은 △충북선(조치원~봉양) △장항선(천안~익산) △경북선(김천~영주)이다. 충북선은 이날 12시, 장항선은 오후 6시, 경북선은 자정까지 운행이 멈춘다. 

일부 구간 운행 중지되는 노선은 △동해선(서경주~포항) △경부선(서울~동대구) △호남선(서대전~익산)이다. 동해선은 열차 운행 대기 중이며 경부선은 이날 12시, 호남선은 오후 6시까지 운행하지 않는다.

코레일은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인한 선로 침수, 산사태, 낙석 등 위험 요소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같이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KTX 전 구간과 수도권전철 등 광역철도는 전 구간 정상 운행한다. 다만 KTX는 호우로 서행하는 구간이 있을 수 있다. 운행이 중지된 열차 승차권은 위약금 없이 자동으로 반환되며, 기타 승차권 환불 등 상세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 운행 재개 등은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며 "이용 고객은 반드시 코레일톡과 홈페이지, 철도고객센터에서 열차 운행 상황을 확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10일 오전 KTX 호남선 충남 공주 구간의 모습/ 사진=독자 제공

 

채신화 (csh@bizwatch.co.kr)

ⓒ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비즈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