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야수만 다섯 명 둘까봐” 샌디에이고 감독이 행복한 비명 지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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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쉴트 샌디에이고 감독은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쉴트는 10일(한국시간) '97.3 더 팬'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내야에 한 자리가 더 필요하다. 내야수만 다섯 명을 둘까 생각중"이라며 미소지었다.
쉴트 감독의 말대로라면 1루수를 맡던 루이스 아라에즈는 다시 지명타자로 돌아가며, 매니 마차도가 3루, 김하성이 유격수, 보가츠가 2루, 크로넨워스가 1루수를 주로 맡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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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쉴트 샌디에이고 감독은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쉴트는 10일(한국시간) ‘97.3 더 팬’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내야에 한 자리가 더 필요하다. 내야수만 다섯 명을 둘까 생각중”이라며 미소지었다.
그가 이렇게 미소지은 것은 어깨 골절로 이탈했던 잰더 보가츠의 복귀가 임박했기 때문.
이번주 중으로 구단 산하 싱글A팀인 레이크 엘시뇨에서 재활 경기를 소화한 뒤 복귀할 예정이다.
전반기 마지막 시리즈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홈경기 복귀가 유력하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김하성과 포지션을 바꿔 2루수로 이동한 보가츠는 부상전까지 47경기에서 타율 0.219 출루율 0.265 장타율 0.316 4홈런 14타점으로 부진했다.
그러나 12시즌을 뛰며 올스타 4회, 실버슬러거 5회에 월드시리즈 우승만 두 차례 기여한 경험은 무시할 수 없다. 보가츠의 복귀는 시즌 후반 팀의 순위 경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쉴트 감독은 “매치업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생산적인 모습을 보여준 선수가 선발 라인업에서 빠질 수도 있다. 경기 상황에 따라 최선의 투입 시점을 고민할 것”이라며 보가츠 복귀 이후 일부 선수들은 역할이 바귈 수도 있음을 예고했다.
보가츠의 복귀 후 포지션에 대해서는 기존 포지션인 2루로 돌아갈 것임을 예고했다. “보가츠가 2루로 가고 크로니(제이크 크로넨워스)가 1루수를 맡는다. 여기에 지명타자를 활용해 다른 수비 조합을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쉴트 감독의 말대로라면 1루수를 맡던 루이스 아라에즈는 다시 지명타자로 돌아가며, 매니 마차도가 3루, 김하성이 유격수, 보가츠가 2루, 크로넨워스가 1루수를 주로 맡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경우에 따라 아라에즈가 수비 위치로 들어가며 다른 선수가 지명타자로 숨돌릴 틈을 갖게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김하성은 이날 시애틀과 홈경기 7번 유격수 선발 출전 예고됐다. 최근 15경기에서 타율 0.302 OPS 0.760 기록중인 김하성은 5승 5패 평균자책점 2.91 기록중인 로건 길버트를 상대한다.
[필라델피아(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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