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의 ‘치어리딩’, 장나라-남지현의 ‘워맨스’[오늘 뭐함?]
장마의 한 가운데, 수요일인 10일에도 다양한 연예계 행사와 인터뷰들이 독자들을 찾아간다.
이날 오전 11시에는 영화 ‘빅토리’의 제작보고회가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는 박범수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혜리, 박세완, 이정하, 조아람이 참석한다.
영화는 열정이 충만한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응원단으로 거듭난다는 줄거리를 갖고 있다.
영화는 제23회 뉴욕 아시안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출연배우 이정하와 조아람은 tvN 월화극 ‘감사합니다’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SBS의 새 금토극 ‘굿파트너’의 제작발표회도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이가람 감독과 함께 배우 장나라, 남지현, 김준한, 표지훈이 참석한다.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과 이혼이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의 법정 오피스물이다. 인생 계획에 없던 뜻하지 않은 이별을 마주한 사람들이 가정을 해체하는 순간 맞닥뜨리는 딜레마를 현실적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걸그룹 드림캐쳐는 열 번째 미니앨범 ‘버추어스(VirtuouS)’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연다. 행사는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드림캐쳐의 평행세계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앨범이다. 고고한 정신과 메시지를 담아냈으며, 정의와 신념으로 맞서 싸우는 자아를 상징하는 타이틀곡 ‘저스티스’를 선보인다.
이 노래는 보컬 후렴의 트레몰로 효과가 특징인 얼터너티브 록 장르의 곡으로 드림캐쳐 특유의 일렉 기타의 사운드가 강렬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영화 ‘탈출:프로젝트 사일런스’의 김태곤 감독이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매체와 만나고, 그 영화의 출연 배우 주지훈 역시 같은 카페에서 인터뷰를 가질 예정이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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