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복날 맞이 '집념전복' 캠페인…“최상 선도 위해 유통 전 과정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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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슈퍼는 복날을 맞아 오는 11일부터 8월 말까지 '집념전복'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박소희 롯데마트·슈퍼 수산팀 MD(상품기획자)는 "복날에 올라가는 전복 수요에 맞춰 고객들이 신선한 전복을 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 과정 전반에 걸쳐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며 "품질 좋은 전복만을 선보이고자 이번 캠페인에 집념을 담은 만큼 올해 복날에는 롯데마트와 슈퍼에서 전복을 믿고 구매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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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슈퍼는 복날을 맞아 오는 11일부터 8월 말까지 '집념전복'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전복은 복날 대표 수산 보양식으로 꼽힌다. 여름 시즌인 7~8월에 전체 판매량의 40%가 판매될 만큼 여름철 전복 수요가 매우 높은 편이다. 이에 롯데마트는 약 두 달간 신선을 새롭게 '집념전복' 캠페인을 실시한다.
롯데마트는 최상의 전복 신선도 유지를 위해 배송·보관·진열 단계 등 유통 과정 전반에 걸쳐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4단계에 걸친 검수 작업을 통해 엄선한 전복 원물만 취급한다. 양식장에서 1차 검수, 육지 작업장에서 2차 검수, 점포 출하 전 3차 검수, 점포 입고 후 샘플 검사까지 총 4차 검수를 통해 최상의 전복만 판매한다.
더불어 균일한 크기의 전복을 제공하고자 기존 6가지(25미~30미) 크기에서 3가지(25미~27미) 크기로 운영 범위를 축소했다.
또한 바다의 활기를 매장에 그대로 옮기고자 해수를 담은 활어차를 통해 전국 롯데마트 100여 개점에 납품한다. 평균 주 5회 가량 해수 활어차를 통해 점포 직납을 진행하고 복날이 있는 7~8월에는 배송 횟수를 주 6회로 확대한다.
전복을 보관하는 수족관 수온 기준도 재정립했다. 전복의 활성도(생물의 살아있는 상태)가 가장 높은 12도 수온으로 맞춰 별도 관리한다. 더불어 다른 갑각류와 함께 진열되지 않도록 전복만 보관하는 별도 수족관을 운영한다.
'전복 전용 포장 용기'도 단독 개발했다. 개별 포장이 가능하도록 폼이 파여 있다. 전복의 겹침이나 눌림을 방지하고 고객이 전복 품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외에도 롯데마트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전복을 선보이고자 'ASC 인증 전복'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ASC는 지속 가능한 양식 환경과 수산물 안정성을 기준으로 한 국제 표준 인증이다. 롯데마트에서는 현재 23개점에서 'ASC 인증 전복'을 판매 중이며 연내 28개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박소희 롯데마트·슈퍼 수산팀 MD(상품기획자)는 “복날에 올라가는 전복 수요에 맞춰 고객들이 신선한 전복을 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 과정 전반에 걸쳐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며 ”품질 좋은 전복만을 선보이고자 이번 캠페인에 집념을 담은 만큼 올해 복날에는 롯데마트와 슈퍼에서 전복을 믿고 구매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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