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지들" 사진과 함께...강형욱이 올린 '개훌륭' 하차 소감 [지금이뉴스]

YTN 2024. 7. 10. 09:4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갑질 논란에 휩싸였던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KBS2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개훌륭) 잠정 폐지 결정에 대한 심경을 밝혔습니다.

강형욱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세나개'를 할 때는 제가 곧 '세나개'였고, '개훌륭'을 할 때는 저는 곧 '개훌륭'이었다"고 적었습니다.

'세나개'는 EBS 교양프로그램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를 뜻합니다.

그는 "앞으로 어떤 프로그램을 할지 모르겠지만, 그때는 그것이 저이고 또한 최선을 다해 촬영하겠다"며 "'개훌륭'에서 만났던 모두 반가웠고 즐거웠다"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글과 함께 그는 '개훌륭'에서 자신이 "거지들"이라고 외치는 장면을 캡처해 올렸습니다.

앞서 KBS는 전날 '개훌륭' 잠정 폐지 소식을 알렸습니다.

KBS는 '개훌륭'을 잠정 폐지하고 리뉴얼할 계획이며, 강형욱의 출연은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개훌륭'은 2019년 첫 방송 이후 큰 인기를 끌었지만, 강형욱의 갑질 논란으로 인해 결방을 거듭했고, 최근 방송을 재개했습니다.

강형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논란을 해명했으나, 전 직원 2명이 그를 고소한 상태입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화면출처ㅣ강형욱 인스타그램

#지금이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