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프랑스 클럽 안 여성과 스킨십 근황···“곧 한식당 오픈”
집단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산 가수 정준영이 여전한 근황을 알렸다.
JTBC에 따르면 정준영은 최근 프랑스 리옹의 한 클럽에서 목격됐다. 정준영이 찍힌 영상 등에는 그가 다른 여성과 얼굴을 맞대고 스킨십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영상을 촬영한 이는 자신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데, 한국어를 쓰는 정준영 일행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다른 일행이 정준영을 두고 ‘그는 한국에서 유명한 가수’라고 말했고 자신 또한 ‘버닝썬 게이트’의 정준영임을 알아챘다.
이후 영상 촬영자는 정준영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대화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정준영은 자신을 ‘보스턴에서 온 준’이라고 소개했다. 또 “나는 작사가이면서 작곡가”라며 “리옹에서 곧 한식당을 열 것”이라고 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정준영은 “사람들에게 친구가 돼 달라고 말했을 뿐인데 너무 실망스럽다”며 자신의 SNS 계정을 삭제했다.
정준영의 영상을 찍은 이는 “그(정준영)는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 5년의 징역은 사람을 바꿀 수 없고 나는 그가 여전히 음악 업계를 떠날 생각이 없다는 사실이 싫다”고 했다.
정준영은 빅뱅 출신 승리,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 등과 함께 모바일 단체 대화방에서 상대방이 동의하지 않은 불법 촬영물을 공유하고 성범죄를 공모한 사실이 알려져 2019년 3월 구속된 채 재판에 넘겨졌다. 정준영은 2020년 9월 징역 5년형을 받았도 지난 3월 전남 목포교도소에서 출소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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