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파월 발언에 2860선 약보합…기관 3거래일 연속 순매도[개장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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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중립적인 발언에 2860선에서 약보합 출발했다.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이 출하되는 모양새다.
간밤 뉴욕 증시는 파월 의장의 상원 청문회 발언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파월 의장은 청문회 서면보고에서 "올해 초반 2% 물가 목표를 향한 진전이 부진했다"면서도 "긍정적 지표가 더 나타나면 물가가 2%를 향해 지속 가능하게 나아가고 있다는 믿음이 더 강해질 것"이라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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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코스피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중립적인 발언에 2860선에서 약보합 출발했다.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이 출하되는 모양새다.
10일 오전 9시11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 대비 3.78p(-0.13%) 하락한 2863.60를 가리키고 있다.
기관은 3거래일째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기관은 846억 원, 외국인은 15억 원 각각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947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는 파월 의장의 상원 청문회 발언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테슬라는 10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1년 만에 가장 긴 상승랠리를 기록했으며, 엔비디아도 월가의 목표가 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
파월 의장은 청문회 서면보고에서 "올해 초반 2% 물가 목표를 향한 진전이 부진했다"면서도 "긍정적 지표가 더 나타나면 물가가 2%를 향해 지속 가능하게 나아가고 있다는 믿음이 더 강해질 것"이라고 발언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간밤 미국 인공지능(AI)·반도체 종목의 엇갈린 주가 흐름이 국내 증시에서 단기 차익실현 유인을 제공할 수 있다"며 "금일 전반적 지수 상승폭이 제한된 채 업종별 차별화 장세가 전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우(005935) 0.29%, 현대차(005380) 0.18%, LG에너지솔루션(373220) 0.14% 등은 상승세다. 셀트리온(068270) -0.69%, POSCO홀딩스(005490) -0.67%, KB금융(05560) -0.59%, 기아(000270) -0.57%, 삼성전자(005930) -0.46%, SK하이닉스(000660) -0.2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13% 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2.66p(-0.31%) 하락한 857.76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595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79억 원, 외국인은 442억 원 각각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천당제약(000250) 5.02%, 클래시스(214150) 1.38%, 리노공업(058470) 0.63%, HPSP(403870) 0.25%, 에코프로(086520) 0.2%, 알테오젠(96170) 0.19% 등은 상승했다. 엔켐(348370) -2.04%, 셀트리온제약(068760) -0.74%, HLB(028300) -0.42%, 에코프로비엠(247540) -0.36% 등은 하락했다.
등락률 상위업종은 우주항공과국방(3.33%), 전기장비(2.18%), 조선(0.75%), 생명보험(0.70%) 등이다. 등락률 하위업종은 게임엔터테인먼트(-1.10%), 은행(-1.03%), 판매업체(-1.03%), 통신장비(-1.02%) 등이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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