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오늘(10일) 친형과 법정서 만난다‥횡령혐의 항소심 증인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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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이 자신의 출연료 등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친형 박 모 씨 항소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혐의로 기소된 박수홍 친형 박 모 씨, 형수 이 모 씨에 대한 항소심 2차 공판이 7월 10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박수홍이 직접 증인으로 나선다.
1심 재판부는 박수홍 친형의 횡령 혐의 중 주식회사 라엘 약 7억 원, 주식회사 메디아붐 약 13억 원 총 약 20억 원에 대해서만 유죄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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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자신의 출연료 등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친형 박 모 씨 항소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혐의로 기소된 박수홍 친형 박 모 씨, 형수 이 모 씨에 대한 항소심 2차 공판이 7월 10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박수홍이 직접 증인으로 나선다.
박수홍은 출석에 앞서 재판부에 피고인들이 자신을 볼 수 없도록 칸막이를 설치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수홍 친형 부부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 간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면서 회삿돈 및 박수홍의 개인 자금 수 십 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1심 재판부는 박수홍 친형의 횡령 혐의 중 주식회사 라엘 약 7억 원, 주식회사 메디아붐 약 13억 원 총 약 20억 원에 대해서만 유죄로 판단했다. 박수홍의 개인 계좌 네 개를 관리하며 약 320회에 걸쳐 16억 원 상당을 사적으로 유용한 것에 대해서는 무죄로 봤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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