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2024] '야말 역대 최연소 득점' 스페인, 프랑스 꺾고 결승 진출...12년 만에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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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함대' 스페인이 유로 대회 역대 최연소 득점 기록을 갈아치운 라민 야말을 앞세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프랑스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스페인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뮌헨 풋볼 아레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4강전에서 프랑스를 2-1로 꺾고 대망의 결승전에 올랐다.
반면 프랑스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 2022 카타르 월드컵 준우승 등 월드컵에서는 선전했지만 유로에서는 연이어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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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무적함대' 스페인이 유로 대회 역대 최연소 득점 기록을 갈아치운 라민 야말을 앞세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프랑스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스페인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뮌헨 풋볼 아레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4강전에서 프랑스를 2-1로 꺾고 대망의 결승전에 올랐다.
이로써 스페인은 1964년과 2008년, 2012년에 이어 12년 만에 통산 4번째 우승 도전에 나서게 됐다. 스페인은 오는 15일 오전 4시 네덜란드-잉글랜드 승자와 결승을 치른다.
반면 프랑스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 2022 카타르 월드컵 준우승 등 월드컵에서는 선전했지만 유로에서는 연이어 고배를 마셨다. 프랑스는 직전 2020년 대회에서 16강에 그쳤다.
이날 선제골을 가져간 쪽은 프랑스였다. 프랑스는 전반 9분 킬리안 음바페가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랑달 콜로 무아니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면서 골을 터뜨렸다. 이 득점은 프랑스의 이번 대회 첫 번째 필드골이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가장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는 스페인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스페인은 전반 21분 야말이 왼발 중거리슛이 골문 안으로 향하면서 1-1 균형을 맞췄다.
야말은 이 골로 16세 362일의 나이로 역대 유로 최연소 득점 기록을 새로 썼다. 종전 기록은 유로 2004년 요한 볼란텐(스위스)가 세운 18세 141일에 기록한 골이다.
동점골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린 스페인은 결국 경기를 뒤집었다. 올모는 전반 25분 수비수를 제친 뒤 시도한 강력한 오른발 슛이 프랑스 수비수 쥘 쿤데에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가면서 2-1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프랑스는 후반전까지 공세를 펼치며 반격에 나섰지만 스페인의 수비를 뚫어내지 못하면서 결승전 티켓은 스페인이 차지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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