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시장도 온누리상품권 사용 법안 발의

[KBS 대구]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이 농수산시장에서도 온누리상품권을 쓸 수 있게 하는 '전통시장특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

현행법상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 등에서만 쓸 수 있고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적용이 안 돼 소비자 불편이 컸습니다.

또 전통시장 상인들도 소비자에게 받은 온누리상품권을 도매시장에서 결제대금으로 쓰지 못해 불법 환전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법 개정 필요성이 커졌습니다.

이하늬 기자 (hanuy@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