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비바람에 사람 고립되고 주택 무너져…인명 피해는 없어

경남CBS 이형탁 기자 2024. 7. 10. 09: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지역은 지속된 비바람으로 인해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10일 경남소방본부와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24분쯤 함양군 안의면 한 주택 주변에 강물이 불어나며 길이 끊겨 60대가 고립됐다가 소방당국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오후 7시 26분쯤 경남 창녕군 계성면 도로에 나무가 쓰러졌고 이날 오전 2시부터 5시 사이에 함안군 군북면과 칠서면 도로에 나무가 쓰러져 소방당국에 의한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소방 30건, 창원소방 4건
경남소방본부 제공


경남지역은 지속된 비바람으로 인해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10일 경남소방본부와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24분쯤 함양군 안의면 한 주택 주변에 강물이 불어나며 길이 끊겨 60대가 고립됐다가 소방당국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오후 7시 26분쯤 경남 창녕군 계성면 도로에 나무가 쓰러졌고 이날 오전 2시부터 5시 사이에 함안군 군북면과 칠서면 도로에 나무가 쓰러져 소방당국에 의한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이날 오전 5시 50분쯤 거창군 고제면 한 주택에 주택 담벼락이 무너진 것도 안전조치, 오전 7시 29분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 상가 외벽의 철판 구조물이 전선에 걸려 안전조치됐다.

창원소방본부 제공


사망이나 실종 등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9시 기준 경남소방본부는 총 30건의 인명구조 및 안전조치를 했고, 창원소방본부는 총 4건의 안전조치를 했다.

한편 현재 경남에는 남해안과 동부내륙에는 시간당 10~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그 밖에는 시간당 5mm 내외, 이날 예상강수량은 5~30mm다.

창원·김해·하동 등 일부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남해동부먼바다와 경남서부남해앞바다 등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