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재단, 양육시설 청소년들 위한 진로탐색 프로그램 진행

임현지 기자 2024. 7. 1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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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랜드재단이 서울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사단법인 야나'와 '㈜힐링캠퍼스 더공감'이 주최한 '미션힐링캠프' 진로탐색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미션힐링캠프는 전국 아동양육시설 보호아동 중 고등학교 1, 2학년 45명을 대상으로 경제·주거·적성·진로·자취생활·범죄예방 등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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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힐링캠프'에 이랜드그룹 임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취업 특강 및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랜드그룹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이랜드재단이 서울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사단법인 야나'와 '㈜힐링캠퍼스 더공감'이 주최한 '미션힐링캠프' 진로탐색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미션힐링캠프는 전국 아동양육시설 보호아동 중 고등학교 1, 2학년 45명을 대상으로 경제·주거·적성·진로·자취생활·범죄예방 등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전날 진행된 진로탐색 프로그램에서는 패션, 외식, 건설, 호텔, 크루즈, 사회복지, 의료 등 그룹 내 임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각 직군 업무와 진로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장 아르바이트에서 시작해 관리자 직급까지 올라간 임직원을 멘토로 선정, 열정을 바탕으로 한 성장 과정을 공유하며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랜드재단 관계자는 "성인이 돼 아동양육시설을 퇴소하고 자립해야 하는 청소년들은 진로를 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일자리를 찾는 것에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 아동양육시설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재단은 지난 2022년부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자립준비 청년들의 온전한 자립을 돕는 'E-YOUTH'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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