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기] 이서율 역투 마산용마고, 거함 대구상원고 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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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청룡기 선수권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혔던 대구상원고가 마산용마고에 덜미를 잡혔다.
9일 서울 양천구 신월구장에서 열린 제79회 청룡기 쟁탈 전국 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이하 청룡기) 32강전 경기에서 복병 마산용마고가 이동영-이세민이 버틴 대구상원고에 5-3으로 승리하며 16강에 올랐다.
그러나 마산용마고는 6회에 임노을의 희생플라이, 8회 대타 김주영의 쐐기 적시타로 5-2 스코어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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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이번 청룡기 선수권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혔던 대구상원고가 마산용마고에 덜미를 잡혔다.
9일 서울 양천구 신월구장에서 열린 제79회 청룡기 쟁탈 전국 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이하 청룡기) 32강전 경기에서 복병 마산용마고가 이동영-이세민이 버틴 대구상원고에 5-3으로 승리하며 16강에 올랐다.
이날 경기는 전날까지 1-0으로 마산용마고가 앞선 상황에서 폭우로 서스펜디드 선언된 상황이었다. 마산용마고는 이어진 4회 말 공격에서 상대 실책에 편승하여 2점을 추가하며 3-0으로 앞서갔다. 대구상원고 역시 5회 초 반격서 함수호가 우중간 2타점 2루타로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마산용마고는 6회에 임노을의 희생플라이, 8회 대타 김주영의 쐐기 적시타로 5-2 스코어를 만들었다. 9회 초 수비서 석승민에게 적시타를 내주었으나, 가장 큰 고비였던 함수호와의 맞대결이 포수 파울플라이로 끝나면서 5-3으로 종료됐다.
전날 우천으로 순연됐음에도 불구하고 대회 7일차에는 무려 세 번의 콜드게임이 나왔다. 서울고를 비롯하여 안산공고, 포항제철고가 콜드게임으로 16강에 올랐다.
※ 제79회 청룡기 쟁탈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결과(대회 7일차)
서울고등학교 15-1 전북 한국마사고등학교BC (5회 콜드)
부산 경남고등학교 9-2 전북 인상고등학교
경북 포항제철고등학교 8-1 서울 우신고등학교 (8회 콜드)
경남 마산용마고등학교 5-3 대구 상원고등학교
경기 안산공업고등학교 10-0 경기 경민IT고등학교 (5회 콜드)
충남 천안북일고등학교 7-0 전북 광남고등학교BC
※ 제79회 청룡기 쟁탈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일정(대회 8일차, 7/10)
경기 청담고등학교 vs 대전고등학교(09:30)
전북 전주고등학교 vs 충북 청주고등학교(12:00)
서울고등학교 vs 강원 강릉고등학교(14:30, 이상 16강전 목동)
경기 충훈고등학교 vs 경남 김해고등학교(09:30)
경기 야탑고등학교 vs 광주 제일고등학교(12:00)
서울 덕수고등학교 vs 경남 금남고등학교(14:30, 이상 32강전 신월)
사진= 마산용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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