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서 부산직업교육박람회 개최…11~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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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11~12일 벡스코 제1전시장과 온라인에서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2024학년도 부산직업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2000년 전국 최초로 시작된 이 박람회는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전문기술 능력 향상과 전문기능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여주고, 중학생들에게 진로탐색과 진로·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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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탐색, 직업 체험 기회 등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11~12일 벡스코 제1전시장과 온라인에서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2024학년도 부산직업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2000년 전국 최초로 시작된 이 박람회는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전문기술 능력 향상과 전문기능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여주고, 중학생들에게 진로탐색과 진로·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청은 11일 오후 벡스코 제1전시장 2홀 공연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박람회를 운영한다.
박람회에는 부산지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37개교가 참가한다. 기능·예능전, 직업체험전, 진로탐색, 특별관, 개막·특별공연이 펼쳐진다.
기능·예능전은 다양한 아이디어와 첨단기법을 적용한 제작품과 애니메이션, 영상물, 홈페이지, 디자인, 공예, 수예, 의상, 캐릭터, 사진, 조형 등 105개 작품을 전시한다.
직업체험전은 발명작품, VR(가상현실)체험, E-스포츠게임 체험, 홀로그램 키트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체험, AI코딩 체험 등 104개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특별관에서는 미리 입어보는 해군제복, 직업군인(해군) 진로상담도 진행된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는 부산 직업계고 학생들의 창의성과 꿈을 현실로 만드는 희망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직업계고 체제 개편을 통해 학생들이 부산에서 꿈을 키우고 정주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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