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장관 “장마기간 많이 남아…피해 최소화 위해 모든 역량 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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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9개 중앙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석한 가운데 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호우 대처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장마로 인한 피해상황을 확인하는 한편 수습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을 맡고 있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오늘 회의에서 "산사태,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위험지역에서 신속히 주민대피를 실시하고, 침수 우려 시설에 대해서는 사전 통제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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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9개 중앙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석한 가운데 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호우 대처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장마로 인한 피해상황을 확인하는 한편 수습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을 맡고 있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오늘 회의에서 “산사태,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위험지역에서 신속히 주민대피를 실시하고, 침수 우려 시설에 대해서는 사전 통제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또, 환경부·국토부·농식품부·산림청 등 관계 기관에서는 소관 시설에 대해 철저한 관리와 신속한 보수·보강으로 피해를 방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 장관은 “아직 장마 기간이 많이 남아 있는 만큼 정부는 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야 한다” 며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서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재난 대응에 임해주시길 당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 새벽 2시 30분을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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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wakeu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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