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라씨로] 삼천당제약 주가 7%대 상승…'비만 치료제'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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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치료제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삼천당제약 주가가 연일 오름세다.
삼천당제약은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을 작용 기전으로 한 비만치료제 개량신약 'SCD0506'을 개발하고 있다.
비만 치료용 약물인 GLP-1 관련 시장이 향후 1조달러 규모까지 커질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이 나오고 있어 삼천당제약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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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치료제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삼천당제약 주가가 연일 오름세다.
10일 오전 9시 27분 기준 삼천당제약(000250)은 전 거래일 대비 7.18% 상승한 22만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천당제약은 지난달 28일 일본 제약사와 비만치료제의 주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 복제약을 독점 판매하는 가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로 오름세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8일 하락 마감했지만 다시 이튿날부터 상승세로 전환했다.
삼천당제약은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을 작용 기전으로 한 비만치료제 개량신약 'SCD0506'을 개발하고 있다. 비만 치료용 약물인 GLP-1 관련 시장이 향후 1조달러 규모까지 커질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이 나오고 있어 삼천당제약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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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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