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도로침수 등 피해 발생…인명피해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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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1시 10분쯤 호우경보가 내려졌던 세종시엔 평균 62.5㎜의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도로 침수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장군면이 74㎜가 내리면서 세종시에서 가장 많은 비가 내려 도암교, 상조천교 등에 홍수주의보가 발효됐다.
시는 전날 오후 5시 30분부터 주택침수나 토사유출 우려가 되는 41세대 53명의 주민을 사전 대피시켰다.
시는 오늘 내로 지하차도 배수시설 등의 정비를 철저히 하고 빗물로 인한 이물질을 제거하는 등 하수관거를 준설 정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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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장군면 74㎜ 집중호우…호우경보 새벽 1시 발효 4시간 만에 해제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10일 오전 1시 10분쯤 호우경보가 내려졌던 세종시엔 평균 62.5㎜의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도로 침수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장군면이 74㎜가 내리면서 세종시에서 가장 많은 비가 내려 도암교, 상조천교 등에 홍수주의보가 발효됐다.
세종시는 비상근무에 들어가 167명을 가동시키면서 대응 비상 1단계를 가동해 상황파악에 나섰다.
시는 전날 오후 5시 30분부터 주택침수나 토사유출 우려가 되는 41세대 53명의 주민을 사전 대피시켰다.
호우경보는 4시간여 뒤인 오전 5시쯤 해제됐다.
오전 7시 기준 통제현황은 도로 1개소, 둔치주차장 2개소, 산책로 3개소, 하상도로 4개소, 세월교 4개소 등이다.
시는 오늘 내로 지하차도 배수시설 등의 정비를 철저히 하고 빗물로 인한 이물질을 제거하는 등 하수관거를 준설 정비할 예정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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