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서 폭우로 불어난 하천에 빠진 승용차 운전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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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오전 5시 4분쯤 충북 옥천군 옥천읍 삼청리의 한 둑방길에서 A(70대)씨가 몰던 승용차가 하천으로 추락해 전복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거센 물살 탓에 구조 작업을 벌이지 못하다 오전 7시 38분쯤 심정지 상태의 A씨를 구조했지만, A씨는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이 인근 CCTV를 확인한 결과, A씨는 인근 축사를 살핀 뒤 승용차를 몰고 둑방길에서 방향을 틀기 위해 후진하다 하천으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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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오전 5시 4분쯤 충북 옥천군 옥천읍 삼청리의 한 둑방길에서 A(70대)씨가 몰던 승용차가 하천으로 추락해 전복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거센 물살 탓에 구조 작업을 벌이지 못하다 오전 7시 38분쯤 심정지 상태의 A씨를 구조했지만, A씨는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이 인근 CCTV를 확인한 결과, A씨는 인근 축사를 살핀 뒤 승용차를 몰고 둑방길에서 방향을 틀기 위해 후진하다 하천으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하천의 평소 수심은 성인 무릎 높이이지만, 밤 사이 내린 비로 물이 크게 불어나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운전석이 모두 잠겨 있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윤도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oloopp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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