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라 푸엔테 감독의 극찬, "야말, 16세 선수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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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데 라 푸엔테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프랑스전에서 멋진 골을 성공시킨 16세 신성 라민 야말의 활약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스페인은 전반 8분 프랑스 공격수 콜로 무아니에게 실점하며 끌려갔으나, 전반 21분 라민 야말, 전반 25분 다니 올모의 연속골에 힘입어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12년 만에 대회 결승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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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루이스 데 라 푸엔테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프랑스전에서 멋진 골을 성공시킨 16세 신성 라민 야말의 활약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스페인은 10일 새벽(한국 시간)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벌어졌던 유로 2024 준결승 프랑스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스페인은 전반 8분 프랑스 공격수 콜로 무아니에게 실점하며 끌려갔으나, 전반 21분 라민 야말, 전반 25분 다니 올모의 연속골에 힘입어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12년 만에 대회 결승전에 올랐다.
UEFA에 따르면, 데 라 푸엔테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승부의 흐름을 바꾼 야말의 득점을 칭찬했다. 데 라 푸엔테 감독은 "16세 선수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야말이 우리 팀에 있어 기쁘다. 향후 몇 년간 그와 함께 플레이하길 바란다. 라민은 스포츠계에서 위대한 선수가 될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베테랑 수비수 나초 페르난데스도 "프랑스에 재능이 있는 선수가 많다는 걸 알고 있지만, 스페인에도 천재가 있다. 우리가 해결책을 찾을 때 팀의 막내가 멋진 골을 넣었다"라며 야말을 극찬했다.
한편 스페인은 이날 프랑스전 승리로 대회 개막 후 5연승을 내달리며 결승에 올랐다. 야말은 이날 터뜨린 골에 힘입어 대회 역대 최연소 득점(16세 362일) 기록을 쌓았으며, 경기 최우수 선수로도 선정되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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