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집중호우로 장항·경부·충북선 일부구간 운행중단

노정동 2024. 7. 10. 09: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부와 남부지방에 9일 밤과 10일 새벽 사이 내린 집중호우로 일반 열차 운행이 일부 중단됐다.

코레일은 이날 첫차부터 무궁화호와 ITX-새마을 등 일반열차의 일부 구간 운행을 중지하거나 조정한다고 밝혔다.

경부선(서울~동대구), 호남선(서대전~익산)은 오전 9시까지, 중앙선, 영동선, 태백선, 전라선은 오전 8시까지 각각 일부 구간 운행을 중단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최혁 기자


중부와 남부지방에 9일 밤과 10일 새벽 사이 내린 집중호우로 일반 열차 운행이 일부 중단됐다.

코레일은 이날 첫차부터 무궁화호와 ITX-새마을 등 일반열차의 일부 구간 운행을 중지하거나 조정한다고 밝혔다.

장항선(천안~익산)과 경부선(김천~영주)은 이날 오후 6시까지, 충북선(조치원~봉양)은 오전 9시까지 전 구간 운행을 중지한다. 경부선(서울~동대구), 호남선(서대전~익산)은 오전 9시까지, 중앙선, 영동선, 태백선, 전라선은 오전 8시까지 각각 일부 구간 운행을 중단한다.

KTX는 전 구간 운행 예정이지만 일부 지연될 수 있으며, 호우로 인해 서행할 수도 있다. 코레일 운영하는 광역철도(수도권전철·동해선)은 전 구간 정상 운행한다.

운행이 중지된 열차 승차권은 위약금 없이 자동으로 반환되며, 기타 승차권 환불 등 상세 사항은 홈페이지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