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파타야 살인' 피의자 국내 송환…검거 58일만
한류경 기자 2024. 7. 1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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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파타야에서 발생한 한국인 살인 사건의 피의자 가운데 1명이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캄보디아에서 검거된 지 58일 만입니다.
경찰청은 해당 사건의 피의자 A씨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국내로 강제소환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아침 7시 40분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에 들어왔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3일 태국 파타야에서 공범 2명과 한국인 관광객을 납치해 살해하고 시신을 시멘트 채운 드럼통에 넣어 저수지에 유기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범행 이후인 5월 9일 캄보디아로 도주했고, 도주 5일 만인 14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사건이 일어난 태국과 A씨가 검거된 캄보디아 당국과 협력해 국내로 송환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다른 피의자인 B씨는 한국으로 도피했다가 지난 5월 13일 전북 정읍에서 검거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나머지 피의자인 C씨는 태국 인근 나라로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도피 예상 국가 경찰 당국과 국제공조를 통해 검거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태국 파타야에서 발생한 한국인 살인 사건의 피의자 가운데 1명이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캄보디아에서 검거된 지 58일 만입니다.
경찰청은 해당 사건의 피의자 A씨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국내로 강제소환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아침 7시 40분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에 들어왔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3일 태국 파타야에서 공범 2명과 한국인 관광객을 납치해 살해하고 시신을 시멘트 채운 드럼통에 넣어 저수지에 유기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범행 이후인 5월 9일 캄보디아로 도주했고, 도주 5일 만인 14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사건이 일어난 태국과 A씨가 검거된 캄보디아 당국과 협력해 국내로 송환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다른 피의자인 B씨는 한국으로 도피했다가 지난 5월 13일 전북 정읍에서 검거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나머지 피의자인 C씨는 태국 인근 나라로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도피 예상 국가 경찰 당국과 국제공조를 통해 검거하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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