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에 밤사이 123.5mm 폭우...옥천서 70대 남성 숨져
박언 2024. 7. 1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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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내린 폭우로 영동과 옥천군 등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영동 영동읍과 양강면의 주택이 침수돼 집 안에 고립됐던 할머니들을 소방대원들이 구조해 마을회관으로 대피시켰습니다.
영동읍내에서는 도로가 침수돼 차량이 물에 떠다녔고, 도로에 토사가 유출돼 나무가 쓰러지기도 했습니다.
오늘 오전 5시쯤에는 옥천군 옥천읍의 한 둑방길에서 7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하천으로 추락해 전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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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내린 폭우로 영동과 옥천군 등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영동 영동읍과 양강면의 주택이 침수돼 집 안에 고립됐던 할머니들을 소방대원들이 구조해 마을회관으로 대피시켰습니다.
영동읍내에서는 도로가 침수돼 차량이 물에 떠다녔고, 도로에 토사가 유출돼 나무가 쓰러지기도 했습니다.
오늘 오전 5시쯤에는 옥천군 옥천읍의 한 둑방길에서 7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하천으로 추락해 전복했습니다.
소방당국이 2시간 30분 만에 거센 물살을 헤쳐 구조했지만, 남성은 끝내 숨졌습니다.
#충청 #충북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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