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 권유…보험료 80%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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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폭염과 9월 영농철 등에 대비해 농업인 안전 보험에 가입해줄 것을 10일 당부했다.
가입 보험료는 상품 중 기본형인 일반 1형 기준 약 9만8천원이다.
국비와 지방비로 보험료의 80%를 지원해 농업인은 20%인 약 2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지난해 전남에선 13만3천여 농업인이 안전 보험에 가입해 3만8천372건의 사고로 전체 보험료 169억8천800만원보다 18% 많은 200억5천900만원의 보험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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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는 폭염과 9월 영농철 등에 대비해 농업인 안전 보험에 가입해줄 것을 10일 당부했다.
가입 보험료는 상품 중 기본형인 일반 1형 기준 약 9만8천원이다. 국비와 지방비로 보험료의 80%를 지원해 농업인은 20%인 약 2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보험료의 100%를 지원한다.
가입 대상은 15세부터 87세까지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이다. 보장 기간은 1년이다.
사고 유형과 가입 상품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상해·질병 시 입원비와 수술비, 간병비 등을 지급하고, 사망 시 유족급여금과 장례비 등을 보장한다.
자세한 상품별 보장 내용은 가까운 농·축협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전남에선 13만3천여 농업인이 안전 보험에 가입해 3만8천372건의 사고로 전체 보험료 169억8천800만원보다 18% 많은 200억5천900만원의 보험금을 받았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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