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중국 항저우 9월부터 주2회 정기항공편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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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과 중국 항저우로 오가는 정기항공편이 오는 9월부터 취항한다.
10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영록 전남지사는 9일 저장성 항저우에서 전남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중국 항공 운항 계약대행사 노타에어버스 등과 '무안-항저우 정기노선 취항' 업무협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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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무안국제공항과 중국 항저우로 오가는 정기항공편이 오는 9월부터 취항한다.
10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영록 전남지사는 9일 저장성 항저우에서 전남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중국 항공 운항 계약대행사 노타에어버스 등과 '무안-항저우 정기노선 취항' 업무협약을 했다.
이에 따라 중국 항공사인 룽에어는 9월 중순부터 주 2회 운항한다.
관광설명회에는 현지 여행·항공업계 관계자와 언론인 60여명이 참석해 전남 관광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전남 인바운드 여행 1위 기업인 에이앤드티가 전남 전용 3박4일, 호남권 4박 5일 여행상품, 전남도관광플랫폼(JN TOUR) 앱을 활용한 자유여행 상품을 소개했다.
김영록 지사는 "무안-항저우 정기노선 취항으로 26년간 자매도시로서 깊은 인연을 이어온 전남도와 저장성의 우정이 더욱 돈독해질 것으로 믿는다"며 "전남을 방문해 세계적 수준의 문화·관광 콘텐츠와 가장 한국다운 전남의 맛과 멋을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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