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등돌려도 내 편 돼준 엄마아빠… 꽃길만 걷게 해드릴게요[함께하는 ‘감사편지 쓰기’ 연중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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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옳은 길로 이끌어주신 존경하는 부모님께.
제가 나이를 먹는 만큼 부모님도 나이가 들어가고 흰머리와 주름이 조금씩 늘어나는 것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파요.
제가 아프면 대신 아파해주고 싶어 하시는 부모님의 끝없는 사랑은 영원하다고 느껴져요.
부모님께서 꿈 없는 제가 더 멀리 날아갈 수 있도록 새롭고 큰 날개를 달아주셔서 저는 높이 날아오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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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옳은 길로 이끌어주신 존경하는 부모님께.
안녕하세요! 시간이 많이 흘러 꽃이 피는 봄이 됐고, 저는 벌써 18살이 됐네요!
제가 나이를 먹는 만큼 부모님도 나이가 들어가고 흰머리와 주름이 조금씩 늘어나는 것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파요. 그동안 저를 사랑으로 때로는 훈계와 조언으로 양육해 주신 덕분에 멋진 어른을 향해 잘 나아가고 있어요. 언제나 변함없이 제 곁을 지켜주셔서 마음이 힘들 때 기댈 수 있었어요. 세상 그 어느 누구가 날 배신하고 저버리더라도 오직 부모님만큼은 끝까지 내 편이 돼주신다는 게 얼마나 큰 사랑이 있어야 가능한 일인지 깨달아요.
제가 아프면 대신 아파해주고 싶어 하시는 부모님의 끝없는 사랑은 영원하다고 느껴져요. 하늘보다 땅보다 깊은 바다보다 더 깊고 크신 은혜를 바라보며 감탄하는 것에 그치지 않겠습니다! 백 마디 말보다는 한 번의 바른 행동을 할게요. 부모님께서 꿈 없는 제가 더 멀리 날아갈 수 있도록 새롭고 큰 날개를 달아주셔서 저는 높이 날아오르고 있어요.
제가 앞으로도 닮아가야 할 최고의 롤모델이 돼주셔서 감사드려요. 저는 흩날리는 벚꽃을 볼 때면,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면 부모님이 가장 먼저 생각이 나는데, 부모님께서도 마찬가지이겠지요? 미성숙한 아이를 성숙한 어른으로 만들어 내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갈지 가늠이 안 되네요. 언젠가 저도 부모님께서 가신 그 길을 따라가겠죠? 그 길이 꽃길이든 가시밭길이든 부모님과 함께라면 어디든 행복할 거예요.
그동안 저를 키우며 묵묵히 한 걸음씩 걸어온 그 길이 가시밭길이었다면 이젠 아름다운 꽃길을 웃으며 걷게 해드릴게요. 제게 가장 중요하고 소중한 분은 부모님이니까요. 부모님께서는 나이가 드셔도 여전히 아름답고 멋지실 거예요. 앞으로도 저를 보면서 자랑스러워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부모님 덕분에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웠고, 그 속에서 크고 작은 추억들이 저를 다시 일으키고 살아 나갈 힘을 주는 것 같아요. 제게 주신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들은 시간이 흘러도 잊히지 않을 거예요. 마음 가장 깊은 곳에 숨겨 놓았다가 너무 힘들 땐 꺼내 보고 힘을 얻을 거예요.
엄마, 아빠!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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