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두산에너빌리티, 한국남부발전에 수주…신고가 찍고 약세

이용성 2024. 7. 1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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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장중 52주 신고가를 찍고 하락 전환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날 장중 2만235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찍고,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두산에너빌리티는 포스코 제철소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확대한다는 등 발전분야에서 축적한 디지털 사업 역량을 철강산업 분야로 확장하겠다고 밝히면서 전날 신고가를 찍고, 5.95% 상승한 채 마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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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장중 52주 신고가를 찍고 하락 전환하고 있다. 최근 급등 분에 대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0분 현재 두산에너빌리티는 전 거래일 대비 2.25% 하락한 2만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날 장중 2만235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찍고,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남부발전과 안동복합발전소 2호기 가스터빈에 대한 장기유지보수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스터빈은 올해 1월 한국남부발전과 공급계약을 체결한 380메가와트(MW)급 제품으로 두산에너빌리티가 공급한 가스터빈에 대해 장기유지보수 서비스 계약까지 체결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안동복합발전소 2호기는 569MW 규모로 2027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

앞서 두산에너빌리티는 포스코 제철소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확대한다는 등 발전분야에서 축적한 디지털 사업 역량을 철강산업 분야로 확장하겠다고 밝히면서 전날 신고가를 찍고, 5.95% 상승한 채 마감한 바 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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