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X배성재, 파리 올림픽 SBS 중계석 책임진다..침착맨∙파비앙 참여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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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공개한 2024 파리올림픽 막강 해설 라인업이 공개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올림픽 메달리스트부터 현역 선수까지, 스포츠 중계 최강자의 자리를 공고히 해온 SBS는 해설 금빛 질주를 이어간다.
이 밖에도 캐스터 정석문, 정우영 등과 해설위원 이상은 (핸드볼), 조구함 (유도), 박태경 (육상·높이뛰기), 차동민 (태권도), 윤진희 (역도), 박종훈 (체조), 박장순 (레슬링), 박지훈 (브레이킹) 등 황금빛 해설위원들이 SBS 중계석에 든든히 포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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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SBS가 공개한 2024 파리올림픽 막강 해설 라인업이 공개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올림픽 메달리스트부터 현역 선수까지, 스포츠 중계 최강자의 자리를 공고히 해온 SBS는 해설 금빛 질주를 이어간다.
특히, '배박콤비' 배성재x박태환의 조합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종목 해설위원으로 활약한 박태환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식견과 후배들을 향한 진심이 담긴 해설로 호평과 시청률을 동시에 잡은 바 있다. 지난해 수영 시청률 '올킬'의 기록을 세웠던 박태환과 SBS는 다시 한번 수영 중계에서 저력을 과시한다. 다가올 파리 올림픽에서 박태환은 한층 더 물오른 해설로 한국 수영의 르네상스를 연 황금세대들이 펼칠 영광의 순간을 전달할 예정이다.
'황금세대' 황선우·김우민 등이 이끄는 수영 종목은 이번 올림픽 최대 관심사다. 이른바 '박태환 키즈'의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영광 재현에 기대가 높은 가운데, 이들의 몸 상태부터 심리상태까지, 면면을 가장 세밀하게 꿰뚫어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해설위원, 박태환의 입에도 관심이 쏠린다.
세계적인 경기가 치러질 때면, 자연스레 떠오르는 최고의 스포츠 캐스터 '국가대표 캐스터' 배성재의 해설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중계 흥행 보증수표인 그가 이번엔 또 어떤 입담과 전문적인 해설로 시청자의 속을 뻥 뚫어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인다. 배성재 캐스터는 수영 종목 중계는 물론 이번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역도 종목까지 영역을 넓힌다. 그만의 안정감이 더해진 짜릿한 중계력은 역도 종목까지 발휘돼 파리 올림픽을 더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센 강의 물결 위에서 펼쳐질 개막식에서는 '리얼 파리지앵',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특별 해설자로 참여한다. 프랑스와 한국, 두 나라를 속속들이 알고 있는 그만이 할 수 있는 흥미로운 해설로 개막식 중계에 재미와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250만 유튜버 침착맨의 참여도 화제다. 더 생생한 파리 현지 소식을 전하기 위해 파리로 떠난 파비앙과 침착맨은 콘텐츠 '침착한 파리지앵'을 통해 베르사유 궁전, 에펠탑, 콩코드 광장, 그랑팔레 등 역사적 명소에서 열리는 경기 등 파리 올림픽 구석구석의 소식을 '다시 뜨겁게' 전한다.
전 종목 싹쓸이를 노리는 양궁 종목 해설에는 '올림픽 5관왕' 박성현·박경모 부부가 케미스트리를 발산한다. 4회 연속 '금빛 찌르기'를 노리는 펜싱 종목엔 펜싱 중계 시청률 1위에 빛나는 '펜싱여제' 김지연이, 탁구에는 뜨거운 눈물 중계로 화제를 모았던 '탁구 레전드' 현정화가 출격 준비를 마쳤다. '윙크 보이' 이용대도 안세영을 필두로 한 배드민턴 대표팀 활약에 대해 현역 다운, 날카롭고 예리한 해설 스매싱을 날릴 계획이다.
이 밖에도 캐스터 정석문, 정우영 등과 해설위원 이상은 (핸드볼), 조구함 (유도), 박태경 (육상·높이뛰기), 차동민 (태권도), 윤진희 (역도), 박종훈 (체조), 박장순 (레슬링), 박지훈 (브레이킹) 등 황금빛 해설위원들이 SBS 중계석에 든든히 포진한다.
SBS에 모인 명품 해설진들에 이어 SBS만의 신선한 콘텐츠도 기대를 모은다. SBS는 MBTI·선수촌 비하인드 등 더 개인적이고 더 신박한 질문으로 찾아가는 '챗터뷰', 조회 수 치트키 '스브스 중계석', SBS 독점! 선수들이 직접 고른 '영웅의 신청곡', '파리 직캠' 등 이번에도 시청자에 신선하고 생생한 볼거리를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
또한 SBS는 그래픽 명가답게 선수별 탄착군 (양궁), 거리 레이더 (수영) 등 경기 흐름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중계 그래픽'과 선수들의 '인생샷 일러스트'를 준비해 명품 중계에 별미를 더할 예정이다.
/nyc@osen.co.kr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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