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두 잔만 마셔도 생명 줄어” 캐나다 연구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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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평균 두 잔씩만 술을 마셔도 수명이 단축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에 따르면 하루에 술을 한 잔씩 마시는 사람은 수명이 두 달 반이나 단축될 수 있다.
스톡웰 박사에 따르면 평생 일주일에 평균 두 잔의 술을 마실 경우 수명이 3∼6일 단축되며, 하루에 술 한 잔씩 마시는 사람은 수명이 두 달 반 단축될 수 있다.
또한 매일 5잔의 술을 마시는 사람은 수명이 약 2년이나 단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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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평균 두 잔씩만 술을 마셔도 수명이 단축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에 따르면 하루에 술을 한 잔씩 마시는 사람은 수명이 두 달 반이나 단축될 수 있다.
9일 뉴욕포스트, 데일리 메일 등에 따르면 캐나다 약물남용연구소의 과학자 팀 스톡웰 박사는 지난 5년 동안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음주가 건강에 좋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저 자기 위안일 뿐”이라고 밝혔다.
스톡웰 박사는 “어떤 사람들은 적당량의 알코올이 건강에 좋다고 믿고 있다”며 “알코올은 뇌와 신경계, 심장, 간, 췌장을 포함한 장기를 손상할 수 있으며 알코올 자체가 독소이기 때문에 세포 손상과 염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스톡웰 박사에 따르면 평생 일주일에 평균 두 잔의 술을 마실 경우 수명이 3∼6일 단축되며, 하루에 술 한 잔씩 마시는 사람은 수명이 두 달 반 단축될 수 있다.
또한 매일 5잔의 술을 마시는 사람은 수명이 약 2년이나 단축될 수 있다. 스톡웰 박사는 자신의 예측이 모든 사람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니지만, 주의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스톡웰 박사는 “술을 마실 수 있다는 사실은 아직 건강하다는 뜻”이라며 “지금 자신이 건강하다고 앞으로도 건강할 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박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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